Thursday , March 4 2021

"가난 없는 세상 서 편히 쉬길" … 고시원 앞 추모 발길



국화 헌화 메모장 엔 "빈곤층 참사 재발 방지 촉구"
일부 희생자 눈물 속 발인 … 일부 빈소 없이 화장 도

10 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관수동 고시원 화재 현장 에서 경찰 · 소방 관계자 들이 합동 감식 을 하고 있다. 현재 까지 경찰 은 발화 장소 의 전열기 에서 불 이 시작 됐으며 방화 가능성 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. © News1

미세 먼지 로 뒤 덥힌 잿빛 하늘 에서 빗방울 까지 떨어진 11 일 오후, 서울 종로구 국일 고시원 화재 참사 현장 에는 시민 의 추모 발길 이 이어졌다. 검게 그을린 고시원 건물 앞에는 추자 들이 놓고 간 하얀 국화 꽃 과 음료수, 과자 등 이 놓였다.

희생자 대부분 이 중 · 장년 의 형편 이 어려운 일용직 이었던 탓 에 추모 할 만한 변변한 빈소 도 마련 하지 못해 시신 이 안치 된 병원 대신 사고 을 찾은 시민들 이 있었다. 이페 일부 희생자 들의 영결식 이 이뤄지 기도 했다.

국화 꽃 옆 에 놓인 메모지 에는 '삼가 고인 의 명복 을 빕니다. 쪽방, 고시원, 여인숙 … 반복 되는 빈곤층 주거지 화재 참사 의 재발 방지 를 촉구 합니다 '라는 내용 이 적혀 있었다.

고시원 옆 청계천 변 에는 추자 들이 달아 놓은 하얀 리본 들이 휘 날렸다. 리 리 들 소 소 소 소 소 소 소 소 소 소 소 소 소 소 소 소 소 소 소 소 소 소 소 소 담겼 담겼 담겼 담겼 담겼 담겼 담겼 담겼 담겼 담겼 담겼 담겼 담겼 담겼 담겼 담겼 담겼 담겼 담겼 담겼 담겼 담겼 담겼 담겼 담겼 담겼 담겼 담겼 담겼 담겼 담겼 담겼 담겼 담겼 담겼 담겼 담겼 담겼 담겼 담겼 담겼 담겼.

11 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관수동 국일 고시원 앞에 화재 희생자 들을 추모 하는 꽃 이 놓여 있다. 이 고시원 에서는 지난 9 일 오전 3 층 에서 불 7 명이 숨지고 11 명이 다쳤다. © News1

일부 시민들 은 지나가 다가 "아 여기 가 그 불난 고시원 인가봐" 라고 말하며 안타까운 듯 한숨 을 내쉬기 도 했다. 건물 을 멀리서 지켜 보던 김모씨 (28) 는 "자주 왔다 갔다 하며 보던 곳 인데 고시원 이 있는 줄 은 몰랐다" 며 "직접 와서 보니 마음 이 아프다" 고 말했다. 김씨 는 "대학교 다닐 때 고시원 에 3 년 정도 살았 었는데, 복도 도 좁고 창문 도 없어 늘 불안 했었다" 며 "고시원 에 사는 사람들 도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변화 가 있었으면 좋겠다" 고 덧붙였다.

이날 이정미 정의당 대표 도 국일 고시원 현장 을 방문 했다. 이 대서 는 방문 후 페이스 북 을 통해 "고시원 화재 사고 는 이전 에서 수 차례 경고 을 울린 바 있는데, 에서 문제점 을 다 잡았다 면 이번 희생 을 최소화 할 수 있었을 것" 이라고 지적 했다.

이어 "2009 년 부터 고시원 에 스프링클러 설치 가 의무화 됐지만, 법 시행 이전 에 문 을 연물 과 시설 에는 효력 이 미치지 않았다" 며 "분명히 바로 잡아야 한다. 소방 안전 에 대한 기준 강화 는 물론, 소급 적용 을 이뤄져야 한다 "고 강조 했다.

앞서 이날 오전 서울 중구 국립 중앙 의료원 장례식장 에서 이번 화재 로 숨진 희생자 가운데 가장 젊 었던 조모씨 (34) 의 영결식 이 열렸다.

영정 을 들고 나오던 남동생 이 결국 울음 을 터뜨렸다. 담담한 표정 으로 빈소 를 지키던 그 였지만, 형 의 마지막 길 에서는 억눌 렀던 감정 이 무너 졌다.

9 일 새벽 종로구 국일 고시원 화재 로 숨진 조씨 의 발인 이 이날 낮 12 시 40 분 이뤄졌다. 씨 막 막 동 동 동 동 동 동 동 동 동 동 동 동 동 동 동 동 동 동 동 동 동 동 동 동 동 동 동 동 동 동 동 동 동 동 동 동. 서울 에 올라온 지 8 년 정도 됐다는 조씨 는 처음 에 공사장 을 전전 하다 최근 우인국 비정규직 으로 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.

관 을 운구차 에 싣고 마지막 인사 를 하는 자리 에서 유족 들은 왔던 눈 눈 눈 을 을 뜨 뜨 뜨 뜨 오 오 했 했 했. 이제 겨우 서른 다섯, 안타까운 죽음 앞에서 유족 들은 말 을 잇지 못한 채 흐느꼈다. 내내 자리 를 지켰던 우정 사업 본부 직원 20 여명 도 조씨 의 마지막 길 을 배웅 했다.

세 아들 중 첫째 를 잃은 아버지 도 황망 한 표정 을 감추지 못했다. 아버지 조씨 는 앞서 취재진 과 만나 "부모 를 잘못 만나 험난한 세상 에서 고생 만 한 큰아들 을 가슴 에 묻게 됐다" 며 눈물 지었다. 이어 "부디 철저히 조사 해야 한다" 며 "어느 고시원 이든지 방화 시설 이 잘 돼서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" 는 당부 도 잊지 않았다.

함께 국립 중앙 의료원 에 마련 됐던 김모씨 (56) 의 발인 도 이날 진행 됐다. 김씨 는 는 처 에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오 전 전 전 전 전 전 전 전 전 전 전 전.

나머지 사망자 들은 서울대 병원, 세브란스 병원, 서울 백병원, 고대 병원, 강북 삼성 병원 등에 나눠 안치 됐다. 일부 사망자 들의 경우 유족 들이 조용히 장례 를 치르기 위해 시신 을 모셔 가거나, 빈소 를 차리지 않고 화장 한 것으로 알려졌다.

The 국립 과학 수사 연구소 (국과수) 는 전날 사망자 들 에 대한 부너 을 실시 했다. 1 차 소견 은 7 명 모두 화재사 로 추정 된다는 결과 가 나왔고, 정밀 검사 이후 최종 에서 는 추후 통보 될 예정 이다.

(서울 = 뉴스 1)

창 닫기

기사 를 추천 하셨습니다"가난 없는 세상 서 편히 쉬길" … 고시원 앞 추모 발길베스트 추천 뉴스


Source link